'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기상캐스터 이현승의 남편으로 출연한 트로트가수 최현상이 화제다.
최현상은 188cm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지난 2008년 SBS TV 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OST인 '사랑아 기다려'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2년 꽃미남 그룹 '오션'에 합류했으며,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이후 2015년 팀 탈퇴 후 '핫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역배우 김아론과 호흡을 맞췄다.
최현상은 가수 활동 중에도 보컬 레슨을 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을 썼고,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던 중 최현상은 지난 1월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 전향 계기를 설명했다.
최현상은 당시 방송에서 "1년간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트로트를 하게 됐다"며 "트로트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트로트 가수로 꼭 성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현상과 이현승은 지난 8월 결혼한 신혼부부로 8일 MBC TV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