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심방골 주부가 직접 만든 손 두부 레시피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는 60대 실버 크리에이터 심방골 주부가 출연했다.
이날 심방골 주부는 첫 방송 직후 주변 반응에 "얘기도 안 했는데 방송을 보고 '신기하고 멋있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는 말이 많았다"며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쑥스러워했다.
심방골 주부는 또 방송 직후 구독자 수가 약 3만 명 정도 늘었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직접 기른 콩으로 두부 만들기에 나섰고, 40여 분간 가마솥 콩물을 저으며 세심하게 살폈다.
MC이영자는 "옛날 엄마들의 요리는 그냥 요리라고 하면 안 된다"며 심방골 주부의 정성에 감동했고, 심방골 주부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비지를 이용해 비지찌개도 즉석으로 끓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