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배우 성훈이 지누션 션의 도움으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철인 3종 경기에 임하는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아이유 노래를 들으며 바나나를 먹었고,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무겁다"며 순식간에 5개를 먹어 웃음을 안겼다.
성훈은 철인 3종 경기에 앞서 "하루 전날 한강에서 수영 연습을 한 시간 할 수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해야 한다"고 한강에 나간 이유를 설명했다.
성훈은 858 번호표를 받았고, 지누션 션이 다가왔다. 성훈은 션이 등장하자 반가움에 잇몸이 만개했다.
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션에 "이번 대회에 형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며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했다. 형한테 연습 같이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새벽 5시에 함께 연습하고 그랬다. 진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