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조각공원 입장료 폐지
입력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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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입장료가 1년만에 폐지된다.
23일 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국제조각공원 입장료로 어른 1천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400원을 받으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용객들은 인터넷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장료 징수폐지를 요구하는 등 불만을 표시했으며 이용객도 줄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말까지 1만2천여명이 방문해 981만여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나 올해는 지난 14일 현재까지 8천360여명만이 이 곳을 방문, 636만원의 수익밖에 내지 못하는 등 이용객수가 계속해 줄어들고 있다.
시는 이용객의 요구를 1년만에 받아들여 지난 13일 시의회에 '김포국제조각공원 입장료및 시설사용징수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상정, 통과돼 개정조례가 공포되는 24일부터는 입장료가 없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