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정진호가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작렬했다.
정진호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KS 5차전,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와이번스 박종훈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8경기에 나서 5타수 1안타를 치고, 올해 KS 4차전까지 3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백업 외야수' 정진호가 드디어 가을 무대에서 '손맛'을 봤다.
앞서 김태형 감독은 정진호가 좌타자 이점을 살려, 박종훈을 공략하길 바랐다.
정진호는 첫 타석부터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디지털뉴스부
정진호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KS 5차전,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와이번스 박종훈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8경기에 나서 5타수 1안타를 치고, 올해 KS 4차전까지 3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백업 외야수' 정진호가 드디어 가을 무대에서 '손맛'을 봤다.
앞서 김태형 감독은 정진호가 좌타자 이점을 살려, 박종훈을 공략하길 바랐다.
정진호는 첫 타석부터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