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우석제 시장의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를 중·장기로 나눠 추진한다.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추진'은 정부의 지방 활성화 및 경기도 규제 기조와 함께 수도권 북부 위주 지원 속에서 우 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절실한 자구책으로 내놓은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1차적으로 경기도로부터 공업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입지 타당성에 대한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행정절차상 최소 5년 이상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행정절차를 빨리 진행해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데 의지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 중이다.
시는 (주)한화도시개발과 양성면 일대 85만㎡ 규모의 부지에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키로 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추진'은 정부의 지방 활성화 및 경기도 규제 기조와 함께 수도권 북부 위주 지원 속에서 우 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절실한 자구책으로 내놓은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1차적으로 경기도로부터 공업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입지 타당성에 대한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행정절차상 최소 5년 이상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행정절차를 빨리 진행해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데 의지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 중이다.
시는 (주)한화도시개발과 양성면 일대 85만㎡ 규모의 부지에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키로 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중소기업산업단지(제4일반산업단지 2단계지구)' 조성이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임됨에 따라 내년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해당 산단은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70만7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시는 낮은 단가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국·도비 확보는 물론 시비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지원 시설 매각 용지 재투자를 통해 인근 도시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여 우량 기업을 유치할 방침도 세워 적극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낮은 단가정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에 위치한 시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지난달 양성면에 조성된 동항2산단 조기 분양 마감을 통해서 그 실효성이 검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우 시장도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은 거시적인 장기과제로 풀어야 하지만 우선 임기 내 가능한 것들 위주로 차근차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과 혜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