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이 어려운 관객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유명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모음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주회에서는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비롯해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레나드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모음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작품 2번 중 왈츠,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 등을 연주한다.
지휘는 필름콘서트와 토요타 클래식, 펜텀싱어와 함께하는 음악회, KBS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등을 지휘하며 관객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을 선사한 백윤학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김성혜와 오페라 라보엠, 아이다 등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오승용이 협연자로 나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 특별한 음악회의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031-250-5364)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