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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직접 재배 농산물 이용
신선한 재료만 고집 '건강한 풍미'


두레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3년 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세운 마을 기업이다.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이 업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떡류와 들기름, 참기름 등을 생산한다.

두레푸드는 안성지역 추청쌀(아키바레)을 사용하고 벼 상태로 보관하다 필요할 때 도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일이 지난 쌀은 사용하지 않는다.

들기름과 참기름도 안성시에서 재배되는 들깨와 참깨 100%를 사용하고 저온착유공법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건강한 풍미를 만들어낸다.

일반 떡국떡과 가래떡을 비롯해 현미 떡국떡, 단호박 가래떡, 콩물 등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고집하는 두레푸드는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농업경영체로 인증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