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거환경개선 필요 구도심 6곳
실시 설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용인시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구도심 고림동, 마평동 등 6개 지역에 294억 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 5곳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1월까지 지정 고시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 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내에 방치돼 슬럼화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빈집 및 공지 현황조사를 완료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낙후되고 있는 구도심에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용인 고림동·마평동에 소규모 주차장·공원 조성
입력 2018-11-13 22:26
수정 2018-11-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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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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