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복지타운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현안사업 2부지 내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건축면적 1천170.34㎡, 건축 연면적 8천740.68㎡) 규모로 하남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여성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토지매입을 위해 하남도시공사와 업무 협조해 내년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로 2020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통합형 복지타운을 건립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복지센터 역할 수행,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아동복지 서비스 기반확충으로, 여성, 아동, 노인(보훈가족)등 전 세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