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헨델의 메시아'를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하는 '삭 온 스크린(Seoul Art Center On Screen)'이 다음 달 4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헨델의 메시아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1685~1759)이 1741년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으로 세계 3대 오라토리오의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6년 12월 국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영미, 알토 백재은, 테너 김기찬, 베이스 박준혁이 출연했다. 바로크 음악 전문연주단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했다. 예약 문의:(032)460-0560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