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배수관로 IT 접목 시스템 개발 '재구매율 100% 인기'
(주)한국융합아이티는 오수를 하수처리장이나 방류지역까지 운반하기 위해 설치한 배수관로인 하수관거를 정보통신기술(IoT)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그동안 하수관거는 각종 오염물과 유독가스 발생으로 IT접목이 어려웠다.
하지만 한국융합아이티는 하수시설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하수시설의 문제점 감지, 수위 또는 수질 판단으로 오염 부하량이 높은 하수와 오염물질을 처리장으로 최대한 유입시키는 지능형 시스템을 선보였다.
초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남양주시, 광명시, 용인시, 오산시 등 10여개 지자체에 설치돼 100억원 이상의 매출도 달성했다.
관련 시설 설치 후 하천수질 개선, 환경오염 민원 감소, 처리장 효율 상승, 관거 이상 조기 발견 등의 효과로 재구매율이 100%에 달하는 등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