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하는 목적으로 설치하는 안심 스크린이 인천에서 확산되고 있다.
동구는 최근 공중 화장실 칸막이 하단의 뚫린 공간을 막는 안심 스크린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화수동 화도진공원, 송림동 318번지 공원, 송현근린공원 등의 화장실 16곳에 안심 스크린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구도 시설이 낡은 공중 화장실의 칸막이를 교체하면서 불법 촬영 공간을 없애는 안심 스크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유 지역의 화장실 8개소에 우선 안심 스크린을 만들고, 앞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공중 화장실에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9월에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 공원 내 공중 화장실 6곳에 안심 스크린을 적용했고, 내년까지 36개 화장실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미추홀 소식]화장실 몰카차단 안심스크린 확대
입력 2018-11-14 20:05
수정 2018-11-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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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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