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손배찬)는 오는 20일 제20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를 마무리하는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파주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관리지역 세분)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의 건 2건, 2019년도 파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일 제1차 본회의 주요 일정은 시정연설 청취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실시한다.

다음 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과 상임위 안건 의결, 시정 질문 등이 이어진다.

시정 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 활동으로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정책 방향 제시 등 정책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본예산을 비롯한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