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15일 오초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머리가 짧은 외모적인 특징 때문에 폭행당했다고 피해자가 주장한 '이수역 폭행사건'을 말미암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21)씨 등 남성 3명, B(23)씨 등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5명을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오초희는 '나만의 당신(2014)', '냄새를 보는 소녀(2015)' 등에 출연했다. 김상경, 김지영, 박선영, 심희섭 등이 소속된 국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