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첫 방송한 SBS TV '미추리 8-1000'에서 제니는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제니는 농촌 생활 프로그램인 줄 알고 출연했다고 전했다. 제니는 "피디님이 농촌에 대해서 자꾸 물어보길래"라고 이유를 말했다.
24시간 동안 미추리 마을에서 스타일리스트, 매니저도 없이 지내야 하는 멤버들은 짐 검사를 통해 생활에 필요없는 물건은 압수당했다. 순서대로 가방 공개를 하다 제니 차례가 되자 "저는 정말 없어요"라고 말했다.
제니의 가방을 열자 분홍색 인형이 나왔다. 제니는 "강아지가 놀다가 넣어놨나 봐요. 짐 쌀 때 같이 있었거든요"라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송강은 짱구 인형을 챙겨와 유재석은 "요즘은 이게 트렌드 인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TV '미추리 8-1000'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