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통등록·무항생제 사료 사용
풍미 개선 올레인산 함유 월등
가평 축산업협동조합은 가평조합원 농장에서 사육한 한우인 '잣고을 한우'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잡고 있다.
잣고을 한우는 우수한 품질의 거세우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혈통이 등록된 송아지를 거세한 뒤 28개월 이상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초음파측정(육질 진단)을 통해 육질 1등급 이상만을 도축해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핵심 브랜드 농가만을 선별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우수한 품질로 생산된다. 생산지의 큰 일교차로 소고기의 풍미를 개선 시켜주는 올레인산(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일반 한우보다 월등히 높다는 게 가평 축협의 설명이다.
또 친환경 발효미생물을 투여해 소화율 면역력을 향상시켜 육질, 마블링, 신선도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가평 축협 홈페이지를 통해 소고기의 이력도 확인할 수 있는 등 유통 과정도 투명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