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경기장서 발생하는 마모·충전재 유동 '모방'
(주)기상은 인조잔디시스템마모시험기(STE Lisport XL)를 개발했다.
두 개의 회전하는 판과 두 개의 스터드 롤러가 부착된 이 시험기는 인조 잔디 시스템 위에서 왕복하면서 실제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인조 잔디의 기계적인 마모 및 충전재의 유동 등을 모방해 시험할 수 있다.
충격흡수, 수직 방향 변형, 회전저항 등 인조잔디 규격 기준(KS M 3888-1) 측정도 가능하다.
편리한 작동방식에 사용도 간편하고 주변의 환경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주)기상은 인조잔디시스템마모시험기를 올해부터 영국 Sports Lab 사와 독점 계약한 후 공급하고 있다. 영국에서 시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기상은 영국을 교두보 삼아 다른 나라의 진출 계획도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