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바람열차에서 평생학습을 만나세요"
파주시는 2018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 중 하나로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은 경의·중앙선 문산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60여분 동안 파주시 학습동아리와 경기도내의 학습동아리가 공연·체험활동을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학습동아리는 '기타동아리 일곱줄', '파주리나', '운정해피하모', '문향', '부천오카리나소리여행' 등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노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무대 위의 공연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로 열차 안에서의 학습동아리 공연·체험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있다"며 "평생학습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학습동아리는 파주시 평생학습 과(031-940-5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독서바람열차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파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코레일, 파주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지난 2016년 1월 30일 개통했으며 하루 3회 운행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