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 100' 블락비 박경이 최종 문제로 이매탈을 맞히면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이 가운데 마지막 문제 이매탈, 각시탈, 백정탈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마지막 문제로 '하회탈 중 입과 턱이 없는 탈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보기로는 각시탈과 백정탈, 이매탈이 나왔고, 박경은 "보자마자 이매탈 느낌이 왔다"며 이매탈을 정답으로 선택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2번 백정탈을 골랐다.

그 결과 그 결과 답은 3번 이매탈이었고, 박경은 22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경은 "계속 마지막 1인까지 가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진짜로 갔다"면서 "아직도 꿈꾸는 것 같고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경은 또 5천만 원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어머니 용돈도 드리고 가족과 블락비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어진 사진 속 각시탈과 백정탈은 턱이 존재하지만, 이매탈은 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