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채린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는 전현무와 하석진, 이장원, 타일러 라쉬, 블락비 박경, 미인대회 출신 김서연과 이채린, 한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채린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면서 "방탄소년단 RM 시절부터 봤다"고 언급했다.
이채린은 또 힙합과 랩에 빠졌다며 개인기를 선보였고, "25화 때부터 박경 씨가 함께 하셨고 랩으로 로고송 준비하시지 않았느냐"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채린은 즉석으로 랩을 하기 시작했고, 박경은 이채린의 랩에 호응해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이채린은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미스 유니버시티 코리아 지(智) 출신이다.
그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버락 오바마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수석 졸업했다.
이채린은 당시 수상과 관련, "고등학교 때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어떻게 하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지 가르치는 것이다. 봉사활동 550시간을 해 봉사상을 받고, 고등학교 3년을 합산해 최종 점수 4.3으로 졸업해 성적 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