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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은 22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주)효신테크를 찾아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효신테크 제공

 

박원주 특허청장은 22일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인 (주)효신테크를 찾아 애로 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효신테크는 학교, 병원, 군부대 등의 단체급식소에서 다목적 조리기기로 사용하는 '오븐'을 만들고 있다. 2015년 IP스타기업 인증을 취득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로부터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받았다. 박 청장은 효신테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인천 IP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발명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되고 사업화로 이어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인천 IP 페스티벌'은 발명 문화 확산과 지식재산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효신테크 유상운 대표는 지식재산 경영문화 정착 등에 힘쓴 공로로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