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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스 이지부스트 조기 품절. /아디다스 온라인스토어 캡처


아디다스의 공식 온라인스토어에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사이트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 이지부스트 350 V2 세서미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부스트 350 V2 세서미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30분 만에 온라인 준비 수량이 모두 동났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이지부스트 지브라 출시로 온라인 스토어가 마비된 바 있다. 당시에도 온라인 판매 1시간 만에 온라인 준비 수량이 품절됐다.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아디다스가 미국 인기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협업한 제품으로 제품 이름에 그의 별명인 '이지'(Yeezy)를 내세웠다.

이 제품은 오전 11시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이외에 해당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매장은 전국 38개 매장이다. 서울 명동과 홍대, 이태원, 대학로, 용산 등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토어를 비롯해 ABC마트와 레스모아 일부 매장도 포함됐다. 부산의 경우 서면과 경성대 매장에서 Y 운동화를 판매한다.

한편,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는 "Y 운동화의 온라인 스토어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오프라인 스토어를 이용해 달라"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