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김포시 갑) 국회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주관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별도로 만나 광역버스 3개 노선 신설과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강력히 요청했다. 3개 노선은 김포시에서 국토부와 경기도에 건의한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를 비롯해 풍무동~영등포역 G버스, 통진읍~당산역 G버스 등이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과 풍무동·고촌읍 택지개발로 인구 증가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곧 60만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지난 9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자동차전용도로 입석불가인 상황에도 김포시민들은 입석으로 출퇴근할 수밖에 없어 안전상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노선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경계로 진입하는 도로가 이미 포화상태인 점과 도심 교통 흐름 정체가 심각한 점을 들어 경기도 지자체들의 증차와 노선 신설 요청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견해를 보여왔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김포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과 광역철도가 연결되지 않아 타 지자체보다 버스 수요가 매우 높으나, 노선마저도 부족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한 2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지하철 5호선 김포축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두관 의원은 "광역버스 신설과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이뤄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과 풍무동·고촌읍 택지개발로 인구 증가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곧 60만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지난 9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자동차전용도로 입석불가인 상황에도 김포시민들은 입석으로 출퇴근할 수밖에 없어 안전상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노선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경계로 진입하는 도로가 이미 포화상태인 점과 도심 교통 흐름 정체가 심각한 점을 들어 경기도 지자체들의 증차와 노선 신설 요청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견해를 보여왔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김포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과 광역철도가 연결되지 않아 타 지자체보다 버스 수요가 매우 높으나, 노선마저도 부족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한 2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지하철 5호선 김포축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두관 의원은 "광역버스 신설과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이뤄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