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SF영화 '인서전트'가 화제다.
24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인서전트'가 방영됐다.
'인서전트'는 지식-에러다이트·용기-돈트리스·정직-캔더·이타심-애브니게이션·평화-애머티 등 다섯 개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이 사회에는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는 동시에 또한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 또한 존재한다.
다이버전트들은 정부로부터 사회체제를 와해시킬 위험한 부류로 지목되면서 특별한 운명을 지니게 되고, 주인공 트리스(쉐일린 우들리 분) 또한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이 모든 것은 그러나 최고 권력자 제닌(케이트 윈슬렛 분)의 음모였지만, 자신 때문에 엄마와 아빠,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 분노로 가득한 트리스는 연인 포(테오 제임스 분)와 함께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든다.
이들은 인서전트를 조직해 전쟁을 시작하는데..
한편 이 영화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플라이트플랜', '레드' 등을 연출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쉐일린 우들리부터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매기 큐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