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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묵'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침묵'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채널CGV에서는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이 방영 중이다.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그러나 임태산의 딸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에 임태산은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이후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의 존재가 드러나고,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살해된 약혼녀 그리고 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이야기. 마지막 장면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고.

한편 영화 '침묵'의 누적관객수는 49만409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