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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도봉산의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7일 정오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