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축구 저변확대' 대토론회

K리그1 승격을 이룬 성남FC가 제2의 도약을 위해 29일 홈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내 이벤트홀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은 프로축구 저변 확대, 축구 붐 조성을 위한 구단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시민구단의 안정적 재정확보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성남FC 박재일 사무국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형 홍보팀장이 주제발표를 한 후 성남시의회 박호근 시의원, 안광림 시의원과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박문성 SBS스포츠 축구해설위원, 김재현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 시민과 성남FC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인천Utd 내달 2일 '미리 X마스'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2일 오후 1~4시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신석체육공원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단이 주최하고 포스코에너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 서구지역 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와 가족 등 600여 명을 초대한다. 

 

구단 아카데미 서구지부 지도자들의 축구 강습, 미니양궁, 고리 던지기, 슈팅 체험존, 드리블 체험존, 포토존, 풍선아트,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구단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무릎 담요를 기념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30일 정오까지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880-5528

■KT 강민국 30경기 출장정지 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형사처벌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민국(수원 KT)에게 30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 

 

또한 강민국의 음주 사고와 형사처벌 이행 사실을 KBO에 보고하지 않은 당시 소속팀이었던 NC구단에는 규약에 따라 벌금 1천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반면 KBO는 지난 4월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이를 자진 신고한 이영하(두산)에게는 5천만원의 포상금을 결정했고 지난 8월 부산에서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오현택(롯데)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