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는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체육시설에 대한 다양한 관리주체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인력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제시한 수원시 체육시설의 통합관리방안의 타당성과 보완점에 대해 집중 검토하고 체육시설 이용요금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기존의 체육시설별 운영현황을 분석해 수원도시공사를 통한 통합관리와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 체육시설 통합관리방안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수원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에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