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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홍콩 100접시 식당 뷔페. 엘리제를 위하여 클래식 퀴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 /tvN '신서유기6' 캡처

 

'신서유기6' 귀신들이 홍콩 100접시 식당에 입성하기 위해 클래식 퀴즈를 풀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 감독판에서는 클래식 퀴즈 귀신 편이 그려졌다. 

홍콩의 100접시 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비주얼과 맛에 감탄했다.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맛있는 요리 100가지가 탁자를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 

 

멤버들은 한입 시식을 했다. 나영석 PD는 여섯 멤버들을 모두 버스에 탑승하게 한 뒤 "한 시간 내에 퀴즈를 맞혀야 식당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퀴즈를 맞힐 동안 계속해 버스가 운행되는 만큼, 하차한 장소에서 목적지를 찾는 게 중요한 미션이기도 했다.

이번 퀴즈는 클래식이었다. 가장 먼저 피오가 하차했고, 두 번째로 하차한 건 강호동이었다. 

 

가오나시 분장을 한 강호동이 버스에서 하차하자 홍콩 시민들이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하차한 이수근은 현지인 아저씨 덕에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송민호와 안재현은 오답 퍼레이드를 펼쳤다. 결국 송민호가 나PD의 힌트로 정답을 맞추며 하차했지만, 길을 잃어 식당을 찾지 못했다.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고 "너무 낯선 여자야 엘리제"라고 한 안재현은 비발디의 사계를 맞히며 간신히 내렸다. 그는 송민호보다 먼저 5등으로 도착해 뷔페를 먹을 수 있었다. 먼저 내린 송민호는 길을 찾지 못했지만 5분을 남기고 도착, 사이좋게 뷔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