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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2018년 제1회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에서 2018년 '제1회 시흥화폐 발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화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 공무원 10명과 시의원, 분야별 민간위원인 위촉직 19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시흥화폐 '시루' 유통 2개월간의 유통 현황 및 가맹점 등록 현황 등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2019년 2월 전국최초모바일 출시에 앞서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가맹점 가입 기준 심의 및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병택 시장은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 시흥화폐 시루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흥 골목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