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월 무인도서로 인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실미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영토의 최일선이자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실미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있는 총면적 0.26㎢의 작은 섬이다. 북파 특수부대원의 실화를 다룬 영화 '실미도'가 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해안의 산책로를 지나 소나무숲길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한 천연 화강암 조각 공원도 관람할 수 있다.
실미도에 가려면 인천 영종도 잠진도 항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에 들어간 뒤 썰물 때를 이용해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12월의 무인도서 '실미도'
해수부 선정, 실화 영화로 알려져
입력 2018-12-02 20:55
수정 2018-12-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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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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