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강은탁이 심지호가 준 반지를 낀 이영아를 보고 애틋해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한가영(이영아)과 강현기(심지호)는 윤정한(강은탁)을 만나러 왔다.
앞서 강세나(홍수아)가 터뜨린 불륜 스캔들로 위험에 빠진 한가영과 강현기.
이에 강현기는 한가영에게 고가의 반지를 선물하며 주변의 의심을 일축시켰다.
이후 자신을 만나러 온 두 사람을 본 윤정한. 그는 한가영의 손에 낀 반지를 보고 돌아섰다.
강현기는 "일 끝날 때까지 가영씨, 반지 계속 껴야하나"라고 물었지만, 윤정한은 그대로 돌아섰다. 한가영은 의아해했고, 강현기는 "아마 자존심 상할거다"라고 전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