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유소년 야구팀들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부별 우승을 독식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0개 팀에서 2천여명이 참가해 지난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을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등 6개 구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새싹리그(7세~초3) 청룡 우승은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경기 동탄PEC유소년야구단(안광수 감독)이, 백호 우승은 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 준우승은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꿈나무리그(초4~초5) 청룡 우승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백호 우승은 평택 안중유소년야구단(유영대 감독)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성남 분당구유소년야구단(이유승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유소년리그(초6~중1) 청룡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과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에게, 백호 우승과 준우승은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과 서울 연세유소년야구단(윤장술 감독)에게 돌아갔다.

또 주니어리그(중2~고2) 우승과 준우승은 남양주야놀주니어야구단(이민우 감독)과 의정부시주니어야구단(조남기 감독), 파파스리그(학부모) 우승은 남양주야놀파파스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