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순수의 시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오전 1시 1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가 방영 중이다.
"붉은 피 속에 태어난 새로운 왕국. 조선의 주인은 누구인가"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 아들을 정도전의 비호 하에 세자로 책봉한다. 왕좌와 권력을 둘러 싼 핏빛 싸움이 예고된다.
정도전의 사위이자 태조의 사위 진(강하늘)을 아들로 둔 장군 김민재(신하균)는 북의 여진족과 남의 왜구로부터 끊임없이 위태로운 조선의 국경선을 지켜낸 공로로 군 총사령관이 된다.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강한나)에게서 난생 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의 최초의 반역,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 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 바람을 불러온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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