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가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커머스란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약자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것을 말한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편'(선다방2)에서는 이커머스 회사원 여자와 치의학대학원생 남자가 5시 맞선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5시 맞선녀는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직을 고민 중이었다. 맞선녀와 남은 보스톤에서 학교를 다닌 인연을 말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했다. 양세형이 서빙해 온 차를 마시지도 않고 둘 만의 얘기에 빠지기도.
카페지기들은 "둘이 웃는 모습도 데칼코마니다"라고 좋아했고, 유인나는 "둘이 지금은 낙엽만 봐도 웃는 단계인 것 같다. 밖에 나가면 돌계단 하면서 웃을 것 같다"라고 투하트를 유추했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향해 하트를 건넸고, 정식으로 데이트할 의향을 내비쳤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