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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달 29일, 30일 이틀간 동절기를 맞아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김장김치와 보쌈을 전달하는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 사업'(이하 김장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사업에서 전달한 김치는 기부신청자들이 각 가정에서 1통씩 후원한 김치로이며, 보쌈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원들이 당일 이른 아침부터 이틀간 삶아 포장해 전달했다.

김장김치와 보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철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리는데 올해도 김장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보쌈까지 더해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창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에서 양평읍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김장김치와 보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