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뱃길이 2배 밝아졌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평당항 뱃길 안전을 위해 주요지점 10곳의 등대 밝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등대 등명기는 LED-250 모델로, 기존 LED-200 모델보다 광도는 700cd(칸델라)에서 1천800cd로, 시인 거리는 10㎞에서 20㎞로 각각 증가했다.

평택해양수산청은 그동안 항만 주변의 개발에 따른 배후광 문제로 야간 항해 선박의 뱃길 식별을 위해 등대 광력 개선을 추진해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