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용인 기흥역에 상권특화형 쇼핑몰을 연다.

AK플라자는 오는 14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기흥역(지하철 신분당선 및 에버라인 경전철 환승역)에 'AK& 기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AK& 기흥'은 30∼40대 가족 고객에게 특화된 쇼핑몰인 상권특화형 쇼핑몰로 만들었다.

상권특화형 쇼핑몰은 상권 거주민 대상 지역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이다.

연면적 6만826㎡(1만8400평), 영업면적 3만6364㎡(1만1000평) 크기로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 공간에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극장, 서점, 뷰티, 패션, 음식 및 음료(F&B), 패밀리 테마파크, 라이프스타일 등 총 84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는 "NSC형 쇼핑몰은 AK플라자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쇼핑몰 점포별 콘셉트에 맞춰 그 상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