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파주시에 있는 사격장에서 발생한 박격포 오발사고와 관련해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에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육군은 이달 출범한 육군본부 내 전투준비안전단이 첫 임무로 박격포 오발사고를 정말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정상적으로 사격이 진행되던 중 4중 안전통제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며 "육군 차원에서 조사팀을 편성해 오늘부터 안전과 상황조치 분야에 대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전과 관련해 육군 차원의 조치사항을 확인한 다음 필요한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발사고는 파주 파평면 금파리사격장에서 60㎜ 박격포 사격훈련 도중 포탄 2발이 표적지에서 800m 벗어난 사격장 인근 부대 주둔지 내 야산에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오발탄이 부대 내 유류고에서 불과 20ｍ 떨어진 지점에 떨어지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한편 육군은 이번 사고는 9·19 남북 군사합의서에 따른 군사분계선(MDL) 인근 사격훈련 금지로 사고가 발생한 훈련장에 사격훈련이 집중됐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사격장은 9·19 군사합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훈련장으로 군사합의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육군은 이달 출범한 육군본부 내 전투준비안전단이 첫 임무로 박격포 오발사고를 정말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정상적으로 사격이 진행되던 중 4중 안전통제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며 "육군 차원에서 조사팀을 편성해 오늘부터 안전과 상황조치 분야에 대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전과 관련해 육군 차원의 조치사항을 확인한 다음 필요한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발사고는 파주 파평면 금파리사격장에서 60㎜ 박격포 사격훈련 도중 포탄 2발이 표적지에서 800m 벗어난 사격장 인근 부대 주둔지 내 야산에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오발탄이 부대 내 유류고에서 불과 20ｍ 떨어진 지점에 떨어지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한편 육군은 이번 사고는 9·19 남북 군사합의서에 따른 군사분계선(MDL) 인근 사격훈련 금지로 사고가 발생한 훈련장에 사격훈련이 집중됐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사격장은 9·19 군사합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훈련장으로 군사합의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