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5일) 배부된 가운데 만점자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난이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는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재학생 4명 재수생 5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성기선 원장은 지난 4일 뉴스 브리핑에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총 9명 중 인문계열이 3명, 자연계열이 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남 장성고 3학년 인문계열의 A군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간 날 때마다 공부했다"면서 "자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체화시키려 했다"고 만점 비결을 설명했다.
A군은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능에서의 확정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 국어 1등급 132점, 수학가형 1등급 126점, 수학나형 1등급 130점, 영어 1등급 90점(절대평가)이다.
한편 진학사가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 발표를 토대로 발표한 수능 등급컷 원점수는 국어 1등급 84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으로 예상했다.
수학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1점이다. 수학나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4점, 3등급 73점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