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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지난 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광 자의누리터에서 '2019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지난 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관내 25개 학교 교감, 혁신교육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에 추진되는 혁신교육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설명에 앞서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변화를 대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사업 설명에서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교육경비 지원사항을 비롯해 의왕꿈누리학교 지원 및 학생동아리 지원, 마을생태·환경학교와 의왕사랑학교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교육의 공동체로 협업을 시작한 혁신교육사업이 2018년 도약기를 거쳐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및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