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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몰, 접속자 폭주 인한 홈페이지 마비 사과… "원활하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다" /이유몰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리퍼브 매장 이유몰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유몰은 지난 7일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하면서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온종일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이유몰은 "2018.12.07(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로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는 이유몰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유몰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땡처리, 전시·리퍼 제품, 스크래치 등 B급 상품을 최대 99%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 9월에는 부도난 화장품 수입 업체로부터 5t 트럭 5대 분량의 마스크팩과 스킨, 로션 등을 공수해 최대 99%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한편 리퍼브는 '리퍼비시드(Refurbished)' 약자로 '재공급품'을 뜻한며, 리퍼브 제품은 고객 변심으로 반품됐거나 백화점 또는 모델하우스에 전시한 제품,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는 제품을 손질해 재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리퍼브매장은 이러한 제품들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뜻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