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이 2018년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지난 7일 2018년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실시하면서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수행기관에 표창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지난 2016년도에 이어 홀해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양평군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1년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시상에 참여한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