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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 김혁중 산학협력중점교수가 '2018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경대 제공

국립한경대학교 김혁중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 저탄소 도로포장 핵심기술 개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키 위해 우수기술 및 신제품 개발기업 및 기관, 국내 산업기술 진행, 신기술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을 선정해 표창 및 시상하는 대회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저탄소 도로포장 핵심기술을 개발해 화학연료 사용량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절감시켰다. 또 김 교수는 국내최로 한국형 아스팔트노반 궤도 연구시 특수 첨가제 개발로 지난 2015년 10대 철도기술 선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 또한 이번 대회에서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한경대 인재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조속히 실증화하고, 고도화된 친환경건설재료기술을 기업들에 이전하는 등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