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 양측 모두 결별설을 부인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측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SM C&C에서 전한 것과 같이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리액션을 두고 결별설이 제기됐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양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10일 한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달력 촬영을 진행할 때부터 관계 악화가 암시됐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따로 진행했다"면서 "모임도 둘 중 한 명만 참석하곤 했다"고 결별설을 보도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10월에는 결혼설이 불거져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다음은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현무씨 소속사 SM C&C 입니다. 금일(10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