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가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올해 수행한 각종 추진사업 성과와 내년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인자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18년도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수행한 직업훈련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 제도 지원사업, 고용혁신 추진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인자위는 올해 6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3천400여명의 구직자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시대 물류 인재'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업계가 선도적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인자위는 또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만들기, 마중물 상생 일자리 만들기 등 8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지원 활동을 통해 110여 차례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일자리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인천인자위는 각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훈련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