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지역 현안 국책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운영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주요 현안사업과 군정 운영에 대해 주무 담당관 또는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군정 운영에 대해 브리핑을 해 온 것과 달리 이번 브리핑은 이례적이었다.
정 군수는 1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양평~서울~송파 고속도 건설, 양평 사격장 이전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태풍의 여파로 재난현장을 발로 뛰며 취임식도 못 치르고 첫 임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연후 "밖으로는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양평 사격장 이전 문제, 행정타운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연됐던 국책사업들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평~서울 고속도로는 확정된 2019년도 정부 본예산서 부대 의견에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라는 내용을 명시, 내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 후 후속 행정 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용문산 사격장 문제는 사격장을 관할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관계자를 통해 사격장 이전 필요성을 공감하고 육본에서 대체 사격장을 올해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에 양평군이 참여해 사업방식과 비용 추계 관련 용역 추진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하~강상 간 국지도 88호선 확장사업은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 확보, 화도~양평 고속도로사업은 2020년 조기 준공 및 서양평IC 추가설치를 위해 2019년도 정부 본예산에 446억을 확보했으며 올해 10월 설계 완료한 수도권 제2순환선 양평~이천 고속도로 사업은 내년 정부 본예산에 10억 원을 확보, 내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등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어 지난 5일 발표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양평군 군사시설보호구역 574만㎡ 중 44%에 해당하는 251만㎡가 해제된 것은 양평군 역사 이래 가장 많은 면적이 일시에 축소된 것으로,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제약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해제면적이 대부분 사유지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현재 군의회 심의과정에 있는 내년 예산편성과 조만간 단행할 인사안을 짜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조직 평가는 성과에 좌우하는 일이니 만큼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그동안 주요 현안사업과 군정 운영에 대해 주무 담당관 또는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군정 운영에 대해 브리핑을 해 온 것과 달리 이번 브리핑은 이례적이었다.
정 군수는 1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양평~서울~송파 고속도 건설, 양평 사격장 이전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태풍의 여파로 재난현장을 발로 뛰며 취임식도 못 치르고 첫 임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연후 "밖으로는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양평 사격장 이전 문제, 행정타운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연됐던 국책사업들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평~서울 고속도로는 확정된 2019년도 정부 본예산서 부대 의견에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라는 내용을 명시, 내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 후 후속 행정 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용문산 사격장 문제는 사격장을 관할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관계자를 통해 사격장 이전 필요성을 공감하고 육본에서 대체 사격장을 올해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에 양평군이 참여해 사업방식과 비용 추계 관련 용역 추진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하~강상 간 국지도 88호선 확장사업은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 확보, 화도~양평 고속도로사업은 2020년 조기 준공 및 서양평IC 추가설치를 위해 2019년도 정부 본예산에 446억을 확보했으며 올해 10월 설계 완료한 수도권 제2순환선 양평~이천 고속도로 사업은 내년 정부 본예산에 10억 원을 확보, 내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등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어 지난 5일 발표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양평군 군사시설보호구역 574만㎡ 중 44%에 해당하는 251만㎡가 해제된 것은 양평군 역사 이래 가장 많은 면적이 일시에 축소된 것으로,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제약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해제면적이 대부분 사유지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현재 군의회 심의과정에 있는 내년 예산편성과 조만간 단행할 인사안을 짜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조직 평가는 성과에 좌우하는 일이니 만큼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