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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해금 의원을 선출하고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예산안,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의장·권영화)는 11일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해금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영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정구, 홍선의, 유승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승남, 곽미연, 이병배(부의장)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2천41억원(14%) 증가한 1조6천623억원(일반회계 1조3천201억원, 특별회계 3천422억원)이다.

이해금 위원장은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의해 신뢰받는 예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