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신고은이 보모에서 해고된 가운데, 임윤호와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은소유(신고은 분)이 최서준(임윤호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형(이유진 분)은 모태웅(김광민 분)이 은소유에게 돈 건네는 모습을 목격하고 의심했다.
최서형은 "너 은소담이랑 잤지? 저 집에서 비빔국수 먹었다고 했을 때부터 이상했다"고 몰아붙였고, 모태웅은 "날 협박했어"라며 은소담에게 돈을 건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최서형은 은소담을 따로 불렀고, 은소담은 "돈을 부탁한적이 없는데 모태웅이 스스로 줬다"라고 해명했지만 최서형은 믿지 않았다. 결국 은소담을 보모에서 해고시킨 뒤 집에서 내쫓았다.
은소담은 은별이를 걱정하며 모태웅에게 계속 연락했지만 모태웅이 새 보모를 구한 뒤였다. 그러나 새 보모는 은별이가 울고 있음에도 돌보지 않았고 얼마가지 않아 일을 그만뒀다.
LX그룹 전면에 나선 홍백희(방은희 분)는 무분별한 부서 통합으로 사원들의 반발을 샀다.
최서준(임윤호 분)은 우연히 장미리(견미리 분)와 만났고, 장미리는 최서준에게 사내 연애를 권유했다. 하지만 최서형은 이를 목격하고 최서준에게 "은소유가 모태웅에게 돈 뜯어냈다"고 거짓말했다.
한편 김채영(김보경 분)의 연락을 받고 스타일리스트 일을 돕게 된 은소유는 방송국에서 최서준과 재회했다.
'강남스캔들'은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